영화 '극한직업'에서 신하균 보디가드 역을 맡았던 배우 장진희(34)가 12살 난 딸을 둔 '싱글맘'이라고 고백했다.
5일 조이뉴스24는 장진희가 싱글맘이라고 보도했다.
장진희는 "어릴 때 결혼해 이혼했다"며 "이미 SNS에 아이 얘기가 있기도 하고 주변에 가까운 분들은 알고 있는 사실이라 숨긴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인데 자연스럽게 밝히고 아이에게 당당하고 행복한 엄마가 돼 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는 평소 인스타그램에도 딸과 함께하는 일상이나 딸이 상을 받는 모습 등을 자랑하는 등 딸이 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장진희는 오늘(5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도 싱글맘임을 털어놓는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비디오스타 169회 예고에서는 방송인 서정희(56), 서동주(36), 배우 지주연(36), 장진희(34)가 출연해 각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자랑을 펼치는 모습이 짧게 공개됐다.
하지만 네 사람은 곧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 숨겨왔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장진희는 "사실 저는..."이라며 싱글맘임을 고백한다.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 마약반 5인방이 범죄 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 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장진희 씨는 신하균(극중 이무배)의 보디가드 선희 역을 맡았다. 그는 매력적인 마스크에 걸크러쉬 분위기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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