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경리(박경리, 29)가 그룹 2AM 출신 정진운(28)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3일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는 두 사람 열애설을 단독 보도했다.
강경윤 기자는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진운과 경리는 2017년경 가요계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뒤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강 기자는 "지난 3월 정진운이 군 입대 한 이후에도 둘 사이에 변함이 없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정진운이 군입대한 이후에 더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했다.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3일 열애설에 관해 "정진운이 군 복무 중이라 본인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 본인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경리 측 또한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정진운은 2016년 9월 '핫펠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원더걸스 예은과 3년째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2017년 4월 "최근 결별했다"고 결별 소식을 알렸다.
정진운은 정준영이 불법촬영 사진과 영상을 유포했던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도 알려졌다.
이에 정진운은 공식 팬카페에 "방송 촬영 때문에 있던 단체 카톡방이었다. 그 카톡방에서 어떤 얘기들이 오갔는지 오래됐기 때문에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하지만 적어도 그런 불편한 얘기들을 보며 웃을 사람은 아니라는 걸 알아달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경리는 2012년 그룹 나인뮤지스로 데뷔했으며, 지난 7월 오랜 기간 몸 담았던 소속사 스타제국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돼 홀로서기에 나섰다.
정진운은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3월 입대해 현재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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