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진운(28)이 가수 경리(박경리, 29)와 2년 간 열애해왔음을 인정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진운의 열애 소식과 관련하여 입장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진운과 경리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같이 하며 자연스레 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또한 "정진운과 경리의 만남에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라며, 정진운은 성실히 군 복무 이행을, 경리는 꾸준히 방송 활동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는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진운과 경리는 2017년경 가요계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뒤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본인 확인중"이라는 짧은 입장을 보였다.
정진운은 지난 3월 입대해 현재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그는 2020년 10월 7일 전역할 예정이다.
경리는 지난 7월 오랜 기간 몸 담았던 소속사 스타제국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돼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하 미스틱스토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오늘 보도된 정진운의 열애 소식과 관련하여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정진운과 경리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같이 하며 자연스레 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습니다.
정진운과 경리의 만남에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라며, 정진운은 성실히 군 복무 이행을, 경리는 꾸준히 방송 활동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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