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김예슬이, 38)이 영화과 입시생 팬의 응원 요청에 따뜻한 응원 댓글을 남겼다.
지난 16일 한예슬은 인스타그램에 "weapon of choice"라는 글과 함께 가슴에 검 세 자루를 타투로 새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을 본 SNS 이용자는 "언니 저 대학 응원 답글 한 번만 달아주시면 전 정말 언니의 응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하는 영화과 입시생이 되겠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는 "제가 나중에 영화감독이 되면 언니를 꼭 뱀파이어 역으로 캐스팅해서 언니를 위한 영화를 만들겠습니다. 답글 한 번만 달아주시는 건 무리겠죠? 그래도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이에 한예슬은 해당 SNS 이용자 아이디를 직접 태그하며 "우리 꼭 감독과 배우로 만나요"라는 답글을 남겼다.
이 외에도 10대 마지막 생일을 축하해달라는 팬의 요청에 기꺼이 응하는 등 한예슬은 따뜻한 팬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예슬 답글을 본 네티즌들은 "천사다", "따습다. 따스워", "응원한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예슬은 현재 MBC '언니네 쌀롱'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예슬의 솔직한 입담과 폭풍 리액션으로 월요일 밤을 가득 채우는 힐링 예능 ‘언니네 쌀롱’은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스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신개념 메이크 오버 토크쇼이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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