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에서 김선호(33)가 캐리어에 음식물을 넣었다가 들켜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선호를 비롯한 멤버들의 짐 검사 과정이 담겼다.
이날 ‘1박 2일’ 제작진은 “먹을 것을 주로 보겠다”고 짐 검사를 예고했고 김선호는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그는 “제가 꺼낼게요”라며 직접 캐리어 속 초콜릿 바, 요거트, 육포 등을 꺼내 늘어놨고 멤버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후 짐 검사를 하던 제작진은 육포를 발견해 이마저 압수했다. 이에 문세윤은 “욕포는 아깝다. 육포를 뺏긴 건 고기를 빼긴 것”이라고 탄식했다.
짐 검사를 마친 김선호는 또 품에 숨겨뒀던 초콜릿 바를 자진납세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이렇게 김선호는 '예능 새싹', '예능 뽀시래기'라는 별명을 얻으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김선호는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N 월화극 '유령을 잡아라'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전천후 활약을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유령을 잡아라'는 10일 오후 9시 30분에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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