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미선(52)이 즉석에서 절을 받고 세뱃돈을 주는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박미선 인스타그램에는 '미선 임파서블'이라는 제목의 공지가 올라왔다.
박 씨는 "1월 22일(수요일) 오후 2시~6시 홍대 앞 거리에서 세배하고 세뱃돈 받아가세요"라고 이벤트를 알렸다.
평범하게 하는 절인 '일반절'을 하면 1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한복을 입고 하는 한복절은 3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물구나무를 서야 하는 그랜절은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한복입고 그랜절을 하면 그랜절로 인정돼 역시 5만원을 받는다. 절은 한번만 가능하다.
단, 박미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은 반대로 박미선에게 세배를 받고 세뱃돈을 줘야한다.
박미선은 "세뱃돈 많이 준비해 갈거에요ㅎㅎ 홍대거리에서 봐요"라고 참여를 권했다. 댓글에서 박미선은 '홍대앞거리'의 위치를 '홍대놀이터'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유튜브에 올인했냐? #요새제일재미있는일 #아무도안오면어쩌지"라는 태그를 달았다. 유튜브 채널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걸로 보인다.
박미선은 지난해 2019년 9월 유튜브 채널 '나는박미선'을 개설했다.
2020년 1월 20일 현재 구독자는 약 3만 5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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