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슴에 품고 다닌다는 사직서.
'그만두고 싶다, 이제 격렬하게 그만두고 싶다'라고 마음 속에 품고 있지만 정작 사직서를 제출할 용기는 내지 못한채 회사를 다니곤 했다.
그러나 이도 이제 옛말이 됐다. 1980년대부터 90년대에 태어난,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들은 취업난 속에 열심히 스펙을 쌓아 들어간 직장을 쉽게 그만두고 오래 다니지도 않는다.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찾아 떠나면서, 아니면 준비했던 개인적인 업에 주력하면서 밀레니얼 바로 윗세대들은 '인재 유출'을 고민하고 있다고.
9급 공무원인데 2년 만에 퇴사 결정.
대기업 3년 다니다가 퇴사 결정.
고등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삶을 위해 좋은 직장 들어가야 하느냐고 묻자 대부분 아니라고 대답.
평생 직장이란 말 자체가 사라진 시대. 이제는 미국처럼 계약으로 옮겨다니는 시대가 올지도...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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