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롤 유저들 사이에서 '롤매매'란 용어가 점점 퍼지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봤다는 유저들과 그런 걸 대체 왜 하냐는 유저들 간의 설왕설래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꽤 자주 볼 수 있다.
'롤매매'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상대를 골라 포인트를 지불하고 시간을 정해 함께 게임을 즐기는 걸 의미한다.
이렇게 자신을 홍보하면서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격으로 롤 유저들을 기다리는 여성들을 '플레이어'라고 부른다.(사이트마다 부르는 용어는 다르다)
서비스 가격은 대략 1만원 안팎으로 서비스하는 사이트에 따라 이 가격은 2,3배가 올라가는 곳도 있다.
이러한 게임메이트 서비스가 '롤매매'라고 불리는 이유는 서비스의 목적이 게임을 잘하는 여성 플레이어를 찾는 것이 아니라, 여성 플레이어와의 목소리와 대화를 통해 만족을 얻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에서는 플레이어들 간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기 때문에 인기를 얻기 위해 게임 실력보다는 "주인님 힘내세요" 등의 목소리 서비스를 내거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그러나 최근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게임은 남자가 하고 대화만 여자가 맡는 경우도 꽤 많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어 이 서비스를 둘러싼 혼탁한 분위기가 더해지고 있다.
이런 게임메이트 서비스는 롤 뿐만 아니라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서든어택PC 등 파트너를 구할 수 있는 게임 종류도 다양하다.
"생각보다 해볼만 하다"는 의견이 늘어나면서 서비스의 종류도 늘어나고 사이트도 많아지고 있지만, 해당 서비스에 대한 유저들의 인식은 여전히 긍정과 부정의 양갈래로 나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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