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 프로축구단 박항서 감독이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의 뒤를 이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22일 상주 상무는 페이스북을 통해 박항서 감독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박항서 감독은 "저를 지목해주신 최강희 감독님, 9월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뵙겠습니다"며 복수(?)를 다짐하는듯 했다.
박항서 감독 영상의 웃음 포인트는 두 가지. 얼음물을 끼얹기 전 상주 선수들이 심장마비 예방을 위해 미리 찬물을 몸에 발라준다. 그 와중에 박항서의 반짝반짝 빛나는 대머리에도 한 번 마사지를 하는 센스를 발휘한다.
두 번째 웃음 포인트는 박항서 감독의 표정. 얼음물을 맞고 있는 그의 모습은 한없이 느끼고 있다고 해도 괜찮을듯 하다. 영상을 한 번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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