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의 예비신부는 어떤 사람일까?
최근 그룹 god 멤버 출신인 배우 윤계상이 결혼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윤계상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라고 발표했다.
사실 윤계상이 결혼할 것이라는 예측은 몇 달 전부터 있었다. 지난 6월 44세인 윤계상이 5세 연하인 유력 뷰티 브랜드 대표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특히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조만간 결혼할 것이라는 예측이 등장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윤계상에 대해 "5살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 신부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다"라면서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정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계상도 예비신부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팬카페에 "아내가 될 사람은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면서 "저의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절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 주기도 했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확신도 들었고요"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서 윤계상의 예비신부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초기에는 예비신부에 대한 실명이 언급되지 않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복수 매체의 보도를 통해 윤계상의 예비신부가 화장품 브랜드 논픽션의 차혜영 대표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차혜영 대표는 뷰티 업계에서 젊은 CEO로 많은 명성을 쌓은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19년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단기간에 회사를 성장시켜왔다. 온라인을 비롯해 유명 편집매장과 뷰티 스토어, 백화점까지 브랜드를 진출시켰다. 논픽션은 향수와 바디로션 등 피부 관련 용품을 주로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차 대표는 연예계에서의 인맥도 제법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배우 정유미와 절친이다. 정유미가 자신의 SNS에 자주 올리는 시바견은 사실 차혜영 대표의 반려견이었다고. 그만큼 친하다는 뜻이다. 게다가 배우 유아인과는 함께 동업을 한 경험도 있다. 지난 2014년 출범한 아티스트 그룹인 스튜디오 콘크리트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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