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도주 중인 전설적 지명수배자 황주연씨의 행방에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됐다.
황씨는 경찰청 중요 지명피의자 종합 수배 전단에 13년째, 1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2019년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황씨를 추적하는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황씨는 지난 2008년 6월17일 저녁 서울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남녀 2명을 흉기에 수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중 1명은 황씨의 전처인 이모씨로 사건 당일 숨졌고, 또 다른 피해자인 남성 박모씨는 2달간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있다 깨어났다.
당시 용의자인 황씨는 현장에서 왕복 8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도주했는데..
평소 경찰에 안잡힐 자신 있다고 장담했던대로 현재 13년째 안 잡히는 중
자살했는지, 밀항했는지, 아니면 신분을 숨기고 국내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황주연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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