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에 비해 주목도가 낮았던 아파트 리모델링 시장이 커지고 있다.
건설사 간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건설사들이 잇따라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하는 추세다. 리모델링 추진 단지가 증가하면서 업무 영역 확대 측면에서 건설사들이 리모델링 사업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최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은 지난 7일 현대건설을 리모델링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해당 단지에 자사 리모델링 사업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도입하기로 했다.
단지명을 ‘디에이치 르헤븐’으로 정하고 리모델링 최초로 세계적인 건축명가 SMDP와 협업한 건축디자인을 적용할 방침이다.
그런데 이른바 고급 리모델링 아파트의 경우에도 주의할 점들이 있다는데..
[사진] MBC 캡처,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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