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일 금요일 밤 11시 30분,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국내 유일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2>에서 파이널에 진출한 4강 래퍼들이 우승자로 매드클라운과 스윙스를 예상해 화제다.
매주 금요일 밤을 힙합 열기로 채우고 있는 Mnet <쇼미더머니2>에서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3인조 힙합그룹 소울다이브, 프리스타일 랩 최강자 지조, 괴물래퍼 스윙스 그리고 반전 래퍼 매드클라운이 치열한 대결에서 살아 남아 파이널에 진출했다. 파이널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는 이들 4강 래퍼가 제작진을 통해 자신들이 생각하는 이번 시즌 우승자를 밝혔다.
먼저 4강 래퍼들 중 총 2팀의 래퍼가 강력 우승후보로 매드클라운을 꼽았다. 지조는 “매드클라운이 랩도 잘하고 무엇보다도 인기가 가장 많은 것 같아 우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울다이브 역시 “매드클라운은 쇼미더머니2에 출연한 그 어떤 뮤지션들 보다 아직 보여주지 못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극찬했다. 지조와 소울다이브가 이번 시즌 우승자로 예상한 매드클라운은 얌전하고 순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공격적이고 날카로운 랩 스타일로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매드클라운은 특유의 반전 매력으로 <쇼미더머니2>에 출연한 래퍼들 가운데 여성 팬들의 가장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기로도 유명하다.
반면 강력 우승후보로 지목된 매드클라운은 스윙스를 우승 후보로 점쳤다. 매드클라운은 “스윙스는 그 동안 큰 기복 없이 모든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고 평했다. 스윙스 역시 이번 시즌 우승자로 본인 스스로를 지목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윙스는 지금까지의 공연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왔다. D.O크루에서 유일하게 파이널에 진출한 스윙스는 매 크루 대결에서 항상 승리했을 뿐 아니라 지난 2차 공연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 이데아’ 무대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이들과 함께 파이널에 오른 소울다이브와 지조 역시 우승을 기대할 만하다. 넉없샨, 지토, 디테오 세 명의 래퍼로 구성된 힙합 그룹 소울다이브는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늘 발표하는 작품마다 대중적인 인기와 평단의 좋은 평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실력파 그룹. 특히 이번 <쇼미더머니2>에서는 지난 3차 공연에서 래퍼 우탄과 함께 故김광석의 ‘기다려줘’를 힙합 버전으로 완벽하게 재해석하며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지조 역시 지난 파이널 진출 래퍼를 결정짓는 개인전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매주 금요일 밤 대한민국을 힙합 열기로 뜨겁게 달구고 있는 국내 유일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2>는 오는 8월 2일 금요일 밤 11시 30분에 마지막 파이널 무대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드클라운, 스윙스, 소울다이브, 지조 중 올해 <쇼미더머니2>의 최강 래퍼는 누가될 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거워 지고 있다.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