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두 번째 시즌이 내년 1월에 시작된다.
13일 일간스포츠는 예능국 관계자 말을 인용해 나영석 PD가 이끄는 '윤식당' 시즌2가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해 2018년 1월 방송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방영 중인 '알쓸신잡2'의 후속으로 방영될 것이라는 뜻.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존 멤버 세 명인 윤여정·이서진·정유미는 각각 인터뷰 영상을 촬영했다. 안타깝게도 신구는 함께 하지 못 하게 돼 새로운 멤버가 투입될 예정이다.
첫번 째 시즌은 인도네시아 발리 근처의 섬이었지만, 두 번째 시즌의 장소는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졌다. 새로운 멤버가 누구인지도 아직은 비밀인 상태다.
또 다른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13일 오전에 시즌 2 촬영을 위해 출국할 예정인 것이 밝혀졌다.
신구는 이번 시즌2에 합류하지 못하는 이유는 연극 해외일정이 겹치면서 스케줄 상의 이유로 출연을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식당'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윤여정을 주축으로 해외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어 요리하며 가게를 운영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았다.
첫방송 시청률 6.2%(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시작으로 최고시청률 14.1%까지 찍었다. 이는 tvN 예능 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삼시세끼 어촌편'의 14.2%에 이은 역대 2위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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