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7' 잔나비 최정훈 편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7'에서는 그룹사운드 잔나비 리더이자 보컬인 최정훈이 원조 가수로 출격, 다수의 모창능력자들과 대결했다.
이날 3라운드에서 충격적으로 탈락한 최정훈은 1위를 결정하는 4라운드에 참가해 3명의 보컬 중에서 최다 득점자 경합에 나섰다.
최종 3인 중에서도 최정훈을 찾아내지 못한 판정단들은 그야말로 경악에 빠졌고 특히 전현무는 히든싱어를 해오면서 오늘은 "진짜 역대급"라고 평할만하다며 진행하는 내내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무대에 모인 3인의 모습을 보면서 "얼굴을 보면서 들어도 구분이 안된다"며 목소리 뿐 아니라 잔나비 특유의 감성마저도 정확해 재현해 낸 최종 경합자들에게 열광했다.
이날 최종 우승은 대학생 최진원에게 돌아갔다. 예능 PD가 꿈이라는 최진원은 대학 등록비가 비싼데, 상금 2천만원은 '잔학금'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대학생활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최정훈과 2표 차이로 3위를 한 유도윤은 중학생 2학년으로 알려져 관객들을 놀래키기도 했다.
히든싱어 역사상 레전드로 불릴만한 이날 무대를 영상으로 다시 한번 감상해보자.
히든싱어 레전드로 기록될 잔나비 최정훈편 4R 영상
잔나비 최종 라운드까지 올라 간 중학교2학년 유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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