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디가 공식적인 솔로 데뷔에 앞서 공개한 ‘TO VIOLET’ 뮤직비디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이켠과의 MNET ‘쇼미더머니2’ 준결승 무대 콜라보레이션과 믹스테입 발표 및 다양한 활동으로 이미 공식적인 솔로 데뷔 이전부터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래퍼인 렉스디가 공식적인 데뷔에 앞서 앨범의 수록곡인 ‘TO VIOLET’ 뮤직비디오를 선공개 했는데, 페이스북에서 도달 25만을 넘기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이켠, 딕펑스등의 센스있는 뮤직비디오들을 연출한 하정훈 감독이 이번 뮤직비디오의 메가폰을 잡아 호러물처럼 섬뜩하면서도 특유의 음악과 어우러지는 센스있는 장면들로 이번 작품을 만들어냈다.
이미 페이스북의 여러 페이지들을 통해 음악보다 훈남으로 먼저 알려지기도 했던 렉스디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본인의 매력을 뽐내면서도 시체로 보이는 누워있는 여성의 옆에서 웃으며 랩을 하는등 살인마를 연상시키는 섬뜩한 연기로 보여줘 본인의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섬뜩한 느낌의 뮤직비디오 이상으로 충격적인 것은 이 곡의 가사 내용인데, 렉스디가 실제로 여자친구와 헤어지며 겪었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담아냈다고 밝혔다.
가사 내용을 살펴보면 “난 연예인을 권했지 꿈이 없던 네게. 넌 아냐 피팅모델 더 큰 꿈을 갖길 바래/ 꽤나 유혹적이었겠지 기획사 명함 너한텐…/ 1년 뒤쯤 얘길 듣고 섬뜩했어. 네게 명함 준 사기꾼과 오피스에서 4개월을 동거해 폰까지 뺏긴 뒤../난 너 망하길 바래 누구야 내 다음 차례…”등 디테일한 이야기들로 본인이 겪었던 분노를 담아내고 있다.
한편 렉스디는 오는 23일 정오에 ‘TO VIOLET’을 포함한 더블 싱글 앨범으로 공식적인 솔로 데뷔를 할 예정이다
[사진 = 렉스디 ⓒ 로맨틱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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