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겨서 주변의 이목을 끌었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남자가 화제다.
미국 최대 패션 행사 멧갈라에서 스태프로 일했던 모델 유지니오 카스니기(26)는 지난 5일(현지 시각) 멧갈라 개최 하루 전 자신의 틱톡을 통해 자신이 멧갈라에서 행사 3일 전 돌연 해고됐다고 밝혔다.
2년 전부터 멧갈라 행사장에서 스태프로 일하던 그는 블랙핑크 제니와 카일리 제너 등 유명 스타들 인근에서 언론에 함께 포착되면서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는 본인이 잘생긴 외모로 유명해졌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고돼서 비밀유지계약(NDA) 해당이 되지 않아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며 그들은 나에게 ‘네가 주연처럼 행동하고 있으니 여기서 일하게 할 수 없다.”고 했다고.
그는 또 행사 채용 대행사 측이 외모를 보고 자신을 뽑아놓고, 정작 잘생겼다는 이유로 해고를 한 상황이 어처구니없다고도 했다.
그리고 올해부터 직원으로 채용된 모델들이 스타들보다 돋보이지 않게 하려고 대행사 측이 여러 규정을 추가했다고도 전했다.
카스니기는 틱톡에 총 3개 영상을 올리며 이같은 주장을 이어갔고,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첫 폭로 영상은 현재 조회수가 500만회를 넘어가는 중이다.
네티즌들은 "아무리봐도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다"며 그의 외모와 사연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래 보그 유튜브 채널에서 그가 나오는 장면을 한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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