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미국의 웹툰을 한국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감상 할 수 있다.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를 시작한 boxhead 작가의 웹툰 'JUJU'S DIARY'는 현재 미국에서도 서비스 되고 있는 웹툰이다. 북미 최초의 웹툰 포털 '타파스틱'에 연재되고 있는 것을 번역해 한국 사이트로 들여온 것. 타파스틱은 지난 2012년 10월 처음 문을 연 이후 현재 작가 1,200여명, 에피소드 2만 4,000편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웹툰 포털 사이트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 1월 이 타파스틱과 한-미 콘텐츠 교류를 중점으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JUJU'S DIARY'는 이 제휴에 의해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소개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웹툰이 어떤 그림체를 갖고 있는지, 어떤 스토리를 중점으로 다루는 지 살펴보면 흥미로울듯 하다.
25일 공개된 'JUJU'S DIARY' 1화는 웹툰의 주인공, 만 14세 소녀 '주주'를 소개했다. 이 소녀가 겪게 되는 일을 다이어리 형식으로 꾸며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없어 따분한 인생을 살아가는, 약간 '중2병'에 걸린 것 같은 소녀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독자들은 예쁜 그림체와 아기자기한 스토리에 호평을 보내며 기대감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가을의 느낌이 물씬 나는 색감이 인상적이기 때문에 9월에 보기 좋을 것이라는 평. 앞으로 14세 소녀 주주가 어떤 이야기로 독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지 궁금증이 조금씩 쌓이고 있다.
한편, 사춘기 소녀의 아기자기한 고민거리와 소소한 일상이 담긴 boxhead 작가의 'JUJU'S DIARY'는 매주 월요일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된다.
boxhead 작가 웹툰 'JUJU'S DIARY'(다음 만화속세상) 보러가기
[사진 = JUJU'S DIARY ⓒ 다음 만화속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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