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TV+의 인기 드라마 ‘리치 아메리칸 걸스’가 2025년 6월 18일(수)에 시즌 2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시리즈는 1870년대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자유롭고 당당한 미국 소녀들이 보수적인 상류사회와 충돌하며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즌 1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이 드라마는 이제 새로운 에피소드로 돌아오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치 아메리칸 걸스’는 미국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여성 작가 이디스 워튼의 미완성 소설 ‘The Buccaneers’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콘치타(앨리사 보)는 영국 귀족 리처드(조시 딜런)와 결혼식을 올린 후, 자신의 친구들을 런던으로 초대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자유롭고 당찬 성격의 낸(크리스틴 프로셋)과 그녀의 친구들은 고리타분한 런던 상류사회의 규칙과 끊임없이 충돌하게 된다.
시즌 2에서는 낸이 ‘틴타겔’의 공작부인이 되고, 콘치타가 ‘레이디 브라이트링시’로 여작위를 받으며 더욱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그린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사회적 지위의 상승에 그치지 않고, 각 캐릭터들이 겪는 성장과 갈등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로 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총 8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계획이다.
제작진은 시즌 1에 이어 크리스틴 프로셋, 앨리사 보, 오브리 이브라그 등 주요 출연진이 다시 돌아온다. 또한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크리스티나 헨드릭스와 미아 트리플턴 등도 합류하여 극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새로운 캐릭터들인 레이튼 미스터, 그렉 와이즈 등도 등장해 이야기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리치 아메리칸 걸스’는 화려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주며 빠르게 전개되는 반전 있는 서사로 호평받았다. 특히 세대를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이번 시즌에서도 다채로운 로맨스와 드라마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Apple TV+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 가능하며 신규 구독자에게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사용자들은 Apple TV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리치 아메리칸 걸스’ 시즌 2는 시대를 초월한 매력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출처= Apple 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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