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의 12회가 오늘, 3월 29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주인공 서동주(박형식 분)와 그의 적 허일도(이해영 분) 간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두 남자의 얽히고설킨 운명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1회에서는 허일도가 어린 서동주가 탄 자동차를 벼랑 아래로 밀어버린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났다. 당시 어린 서동주는 눈을 뜨고 살아 있었지만, 허일도는 그를 구하지 않았다. 이 사건 이후 서동주는 기억을 잃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지만, 성인이 된 후에도 허일도의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이러한 복수심이 더욱 불타오르며, 허일도를 향한 압박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될 12회의 한 장면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늦은 밤,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찾아온 서동주의 모습이 담겼다. 그를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허일도의 섬뜩한 눈빛은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서는 허일도가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그 상대가 바로 서동주로 예상되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12회에서는 서동주와 허일도의 물러섬 없는 대결이 펼쳐진다”며 “서동주가 허일도에게 어마어마한 복수를 시작하며, 허일도는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허일도로 하여금 다시금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만드는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제작진은 “이번 회차에는 또 하나의 충격적인 진실도 기다리고 있다”며 박형식과 이해영, 그리고 염장선 역의 허준호 등 배우들의 열연이 시청자들을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송에서 과연 허일도가 서동주를 죽이려는 세 번째 시도를 할 것인지, 그리고 결국 서동주가 죽게 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제작진이 언급한 ‘충격적’인 또 다른 진실은 무엇인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의 이번 회차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오늘 밤 방송에서 모든 것이 밝혀질 예정이다.
[출처=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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