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돈내산 독박투어3’의 31회 방송이 29일 저녁에 방영되었다. 이번 회차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각자의 매니저들과 함께 베트남 푸꾸옥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독박 가족 여행’을 통해 서로의 매니저와의 특별한 관계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푸꾸옥은 베트남의 아름다운 섬으로, 이곳에서 ‘독박즈’는 혼똔섬에 위치한 워터파크에서 짜릿한 물놀이를 즐겼다. 여행 첫날부터 시작된 이들의 여정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서로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김대희와 김준호의 매니저는 ‘키스 브릿지’에서 아찔한 키스 벌칙을 수행하며 레전드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여행 초반에는 각자의 매니저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김대희는 13년 동안 함께 일해온 형제 같은 매니저를 소개했고, 홍인규는 신기루 담당 매니저로서 비주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본부장급 매니저를 자랑하며 “급이 좀 있다”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김준호의 막내 매니저는 ‘피오나 공주’를 닮았다는 평을 받으며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장동민은 렌터카 비용을 건 독박 게임을 제안했고, 홍인규는 “매니저까지 있으니 뭐든 두 배겠구나”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게임 결과 홍인규가 꼴찌가 되어 렌터카 비용을 지불하게 되었고, 이후 혼똔섬에 있는 워터파크로 향했다.

워터파크에서는 다이빙과 슬라이드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물놀이 후에는 간식을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독박 게임에서는 ‘매니저들이 타고 내려오는 슬라이드 레일 맞히기’ 대결이 펼쳐졌고, 유세윤이 독박자가 되어 1독을 적립하게 되었다.

일몰 시간이 다가오자 ‘독박즈’는 근처에 위치한 ‘키스 브릿지’로 이동하였다. 이동 중에는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제트스키 쇼를 관람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후 키스 벌칙 게임이 진행되었고, 김대희가 독박자로 뽑혔다. 그는 “미안하지만 아침 이후로 양치는 물론 가글도 하지 않았다”라는 충격 고백과 함께 김준호의 매니저와 키스를 하게 되었다.

두 사람은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키스를 하였고, 그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후 소고기 맛집으로 향하여 바비큐 요리를 주문하고 식사를 하면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식사 중에는 각자의 매니저들 간의 미담 배틀도 이어졌다. 홍인규의 매니저는 인규에게 용돈 받았던 순간이 가장 좋았다고 이야기하였고, 유세윤의 매니저는 형수님과 세윤이가 명절마다 선물을 보내주신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러한 이야기는 서로 간의 따뜻한 관계를 보여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준호는 “대희 형이 10주년 기념으로 천만원 넘는 시계를 사줬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하였고, 이에 대해 김대희의 매니저는 고개를 끄덕이며 감사함을 표현하였다. 이러한 미담들은 프로그램 내내 흐르는 따뜻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장동민은 “혹시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없는지?”라는 질문으로 긴장감을 조성하였으나, 김준호의 매니저는 주저하면서도 “형이 술 마시고 안 일어나실 때?”라고 폭로하여 모두에게 웃음을 주었다.

이번 방송은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관계를 가진 이들이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주제를 잘 담아내었으며, 다음 회차에서도 계속해서 이들의 특별한 동반 여행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독박투어3'는 채널 S와 K·star 등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많은 사랑과 관심 속에 방영되고 있다.

[출처= 피플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