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방송되는 EBS1의 프로그램 '신나는 수학여행'은 어린이들에게 수학의 재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8시에 방영되며, 다양한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첫 회에서는 '수학으로 세상 읽기'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수학의 원리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진행자는 어린이들과 함께 시장을 방문하여 물건의 가격을 비교하고, 할인율을 계산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수학 활용법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직접 문제를 풀어보며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두 번째 회차에서는 '수학과 과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과학 실험과 연계된 수학 문제를 다룬다. 예를 들어, 물체가 떨어지는 속도를 측정하고 이를 그래프로 나타내는 활동이 포함된다. 아이들은 실험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그래프를 그리는 방법을 배운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히 숫자를 다루는 것을 넘어, 과학적 사고와 논리적 접근 방식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세 번째 회차에서는 '수학 게임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다양한 게임에 도전한다. 이 게임들은 모두 수학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빠르고 정확한 계산 능력이 요구된다. 아이들은 경쟁 속에서 즐겁게 학습하며 팀워크와 협동심도 기르게 된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진행자는 각 회차별 주요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고 퀴즈 형식으로 복습 질문을 던진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얼마나 많은 것을 배웠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를 할 수 있다.
EBS1의 '신나는 수학여행'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성취감과 즐거움을 강조한다. 또한 시청자들에게는 재미있는 방식으로 학습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적인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MZ 세대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자녀에게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하려는 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BS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BS1의 '신나는 수학여행'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교육적인 가치를 동시에 전달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E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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