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G-DRAGON의 한국 공연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다. 이번 공연은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KOREA, presented by Coupang Play’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상 악화로 인해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이 한차례 지연된 후 다시 한번 더 연기되었다.
공식 입장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서는 돌풍과 함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극심한 날씨가 이어졌다. 오전부터 시작된 눈과 비바람은 오후까지 계속되었고, 이러한 기상 조건은 공연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G-DRAGON은 당일 오후 2시에 사운드체크를 진행하며 리허설을 포함해 하루 종일 날씨 추이를 주의 깊게 살펴보았다. 그러나 무대 장치 사용에 있어 관객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최종적으로 공연을 지연시키는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팬들에게 사과의 인사를 전하며, 오랜 시간 동안 추위 속에서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전했다. 이들은 “안전상의 이유로 취해진 조처였음을 알려드리며, 관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G-DRAGON의 월드 투어는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대규모 이벤트인 만큼, 이번 지연 소식에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임을 강조하며 이해를 구하였다.
이번 공연은 G-DRAGON의 독창적인 무대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기대하는 많은 팬들의 관심 속에 준비되었으나, 예상치 못한 기상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DRAGON과 그의 팀은 최선을 다해 공연 준비를 하였으며,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G-DRAGON의 무대를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하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특히 G-DRAGON의 음악과 퍼포먼스는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기에 이번 공연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향후 일정에 대해서도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추가적인 공지사항이 있을 경우 즉각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팬들과 관계자들은 앞으로 있을 공연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원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차례의 공연 지연에 그치지 않고, 아티스트와 팬들 간의 신뢰와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모든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다짐도 함께 전해졌다.
[출처= 플러스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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