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인기 프로그램인 '미운 우리 새끼'가 3월 30일 일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가수 황가람의 특별한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황가람은 150일간의 노숙 생활과 20년간의 무명 생활을 거쳐 국민 위로송 '나는 반딧불'로 큰 인기를 얻은 인물이다. 그의 일상과 함께 룸메이트와의 절약형 생활이 최초로 공개된다.
방송이 시작되면, 황가람은 아침부터 룸메이트와 함께 공과금을 정산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맞이한다. 그는 갑자기 오른 가스비를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하며, 룸메이트에게 '황가람 표 절약법'을 전수하는 장면에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이건 종국이도 놀랄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진다.
황가람은 최근 음원 차트에서 연일 1위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빚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져, 그의 사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방송 중에는 황가람의 어머니가 깜짝 방문하는 장면도 담길 예정이다. 지방에 거주하는 어머니는 아들이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노숙 생활을 길게 한 것은 방송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고 눈시울을 붉힌다. 황가람은 노숙 생활 중 살이 40kg 이상 빠졌으며, 씻을 곳이 없어 공중 화장실에서 몸을 씻고 빨래를 했던 경험도 털어놓는다.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는 연신 눈물을 흘리며 아들의 고통스러운 과거를 이해하게 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힘들었던 시절 부모님에게조차 말하지 못했던 황가람의 속사정과 그에 대한 어머니의 진심 어린 마음이 드러날 예정이다. 시련을 이겨내고 국민 위로송 '나는 반딧불'의 주인공으로 다시 태어난 가수 황가람의 인생 역전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다양한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가족 간의 소통을 다루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특히 황가람이라는 특별한 인물의 이야기가 중심에 서 있어 더욱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적인 순간과 함께 삶의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가수 황가람의 이야기는 단순히 개인적인 경험에 그치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황가람과 그의 어머니 간의 진솔한 대화와 서로에 대한 이해는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줄 것이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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