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이 오늘(30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NFL 스타 쿼터백 카일러 머리가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에피소드는 '여의주'를 주제로 한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서울 곳곳에서 여의주를 수색하는 임무를 맡았다. 여의주는 높은 가치를 지닌 아이템으로, 각 팀은 최대한 많은 여의주를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등장한 수호신이 모든 상황을 뒤흔들게 된다.
수호신의 정체는 바로 카일러 머리였다. 그는 미국프로풋볼(NFL)의 스타 쿼터백으로, 등장하자마자 멤버들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카일러 머리는 자신이 스물일곱이라고 소개하며 한국어로 인사를 건넸고, 이는 멤버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그는 한국계 쿼터백이라는 점에서 'MZ 대한 외국인' 모멘트를 만들어내며 친근함을 더했다.
카일러 머리는 단순히 수호신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멤버들과의 유쾌한 입담 대결에서도 빛을 발했다. 양세찬과 지석진은 그의 유머에 당황하며 뒷덜미를 잡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러한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육성재는 이번 방송에서도 그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두 팀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각자의 식당에서 여의주를 수색하는 한편, 상대 팀의 여의주를 노리는 전략적인 행동을 취한다. 이미 다른 팀원이 획득한 여의주는 뺏을 수 없지만 부수는 것은 가능하다는 규칙 아래 육성재는 상대 팀 식당에 습격해 눈앞에서 여의주를 산산조각 내며 박장대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의주의 개수가 줄어들면서 레벨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 속에서, 누가 승천하지 못할 불운의 아이콘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무기가 용 되는 법' 레이스가 펼쳐지는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과연 어떤 반전과 재미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에피소드는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흥미로운 전개가 예상되며, 카일러 머리와 육성재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이 기다려온 이번 방송은 오후 6시 10분에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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