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의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스타 셰프 정지선의 아들 우형이 압도적인 피지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방송은 정지선이 오랜만에 하루 휴가를 얻어 초등학교 5학년 아들 우형의 학업 관리에 나서는 모습을 담았다.
우형은 키 168cm, 발 사이즈 280으로 자이언트 초등생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의 압도적인 신체 능력은 축구 아카데미에서 다른 아이들과 비교할 때 더욱 두드러진다. 정지선은 학부모들이 처음에 우형을 보고 축구 코치인 줄 알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덩치로 봐서는 우형이는 중국 사업하는 사람 같아”라고 말하며 우형의 피지컬에 감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우형이 전문 축구 코치와의 힘 대결에서도 용호상박을 겨루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는 친구들과의 협공에서도 밀리지 않고, 웬만한 성인 남성보다도 뛰어난 피지컬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숙은 “우형이 몸이 다 근육인가 봐”라며 그의 믿기 힘든 파워에 감탄을 표했다.
정지선은 아들의 능력을 보며 흐뭇함을 드러내면서도, 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우형이가 100점을 맞은 적 있어?”라고 물으며 어리둥절해했고, “왜 우형이가 10시에 들어와?”라며 귀가 시간조차 모르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박명수는 “엄마가 스타병 투병 중이라 아들에 대해 잘 모른다”며 정지선의 상황을 진단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정지선은 생애 첫 학원 라이딩에 나서면서 길을 잃고 아들로부터 “학원 늦겠어요 빨리 가요”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전현무는 “라이딩도 못하면 어떡해”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는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정지선과 우형 간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함께 가족 간의 소통 부족 문제를 다루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영되며, 다양한 직업군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의 일상과 고민들을 담아내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처= KBS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