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영, '바니와 오빠들'에서 복학생 매력 폭발!

조준영이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 완벽한 복학생 '차지원' 역을 맡아 매력적인 캐릭터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차지원이 부드러움과 냉소를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특히 이채민과의 합동 작전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바니와 오빠들'은 조준영이 연기하는 차지원과 후배 바니(노정의 분) 간의 유쾌한 캠퍼스 로맨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방송 초반, 차지원은 바니와 함께 학과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며 장난스럽게 농담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감을 안겼다. 또한, 동생 차혜원(채제니 분)의 선물을 고르기 위해 카메라 숍에 가는 장면에서는 캠퍼스 생활의 로망을 실현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 차지원은 바니에게 조아랑(김현진 분)에 대한 조언을 해주며 그가 재력을 이용해 조아랑의 신상을 조사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바니가 급속도로 빠진 조아랑이 사실은 바람둥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차지원은 황재열(이채민 분)과 함께 ‘데이트 방해’ 합동 작전을 개시한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환장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차지원이 조아랑의 본심을 알고 상처받은 바니를 세심하게 달래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자연스럽게 바니의 손을 잡고 길을 막아주는 매너를 보이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러한 장면들은 차지원의 감정 방향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그의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조준영은 이번 방송에서 조아랑의 실체를 파악하자 서늘한 기류를 형성하는 동시에, 바니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눈빛으로 대하는 등 캐릭터의 양가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이러한 연기는 차지원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작스럽게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는 바니의 로맨스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드라마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MBC에서 방송되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도 조준영은 그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앞으로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출처= 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