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대희 코미디사단이 1년 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국내 최초 신개념 버라이어티 개그 쇼 ‘코코쇼-홀리데이’(주최/주관 코코엔터테인먼트, 이하 ‘코코쇼’)가 대구에서 본격 베일을 벗고 웃음포텐을 터뜨렸다.
지난 18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트에서 코코쇼가 성황리에 첫 공연을 마쳤다. 코코쇼는 개그콘서트 형식의 천편일률적이었던 국내 개그공연에 댄스, 마술 등의 넌버벌 퍼포먼스를 접목시킨 신개념 버라이어티 개그 쇼. 공연 전부터 남다른 포스터와 제작발표회 등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양상국-김민경의 결혼식 피로연’ 콘셉트로 꾸며진 이날 공연은 춤과 노래 그리고 마술 등의 각종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그동안 KBS2 ‘개그콘서트’에서 봐왔던 익숙한 코너들이 아닌, 전혀 새로운 내용의 개그에 관객들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두 시간 내내 웃음을 참지 못했다.
또한 코너 마다 관객들을 무대 위로 불러들이기도 하고 때로는 연기자들이 직접 무대 아래로 내려가 관객들과 함께 코너를 완성해 나가는 등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특별한 공연에 관객들은 더욱 집중하며 빠져들었다.
하루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1회와 2회 사이에 깜짝 팬 사인회도 마련됐는데 양상국, 김민경을 포함한 김지민, 유민상, 김성원 등 현재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들이 대거 참석해 더욱 성황을 이뤘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은 SNS,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코코쇼 완전 잘봤어요ㅋㅋㅋㅋ열심히 준비하신 만큼 완전 많이 웃었어요.”, “코코쇼~~ 진짜 대박~~ 2시간동안 제대로 웃고 온 듯~~”, “기대이상으로 많은 웃음을 준 코코쇼, 특히 김지민 씨 정말 예뻤어요.”등 후기를 올리며 코코쇼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대한민국 최대 개그맨 기획사 코코엔터테인먼트에서 회사명을 걸고 야심차게 내 놓은 신개념 버라이어티 개그 쇼 ‘코코쇼-홀리데이’는 앞으로 항상 똑같은 개그 공연에 식상함을 느꼈던 관객들에게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코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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