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오늘 16일 1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페스티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해외 팀으로는 21세기 미국에서 가장 핫한 모던팝 펑크밴드로 인정받고 있는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와 LA메탈의 산 증인이자 역사인‘스키드 로우(Skid Row)’,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펜타포트를 다시 찾는 포스트 하드코어밴드‘스토리 오브 더 이어(Story Of The Year)’, 2013년 영국이 주목하고 세계가 인정한 신인 밴드 ‘피스(Peace)’,관능적인 보이스와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깊은 영국 개러지 밴드 ‘블러드 레드 슈즈(Blood Red Shoes)’를 발표했다.
또 국내 팀으로는 지난주 단독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한국 음악사의 전설 들국화와, 거친 흡입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관록의 밴드‘와이비(YB)’와 부드러운 감성의‘뜨거운감자’, ‘옐로우몬스터즈’, ‘소란’, ‘피터팬컴플렉스’, ‘블랙백’, 그리고 ‘딕펑스’까지 8팀을 포함시키면서, 국내외 총 13팀이 1차 라인업에 올랐다.
2013년, 펜타포트는 다시 송도로 돌아간다.
1999년 트라이포트를 시작으로 2006년~2009년까지 펜타포트가 진행됐던 송도는 페스티벌 관객들에게 많은 추억이 담긴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에4계절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전국 최대규모의 문화공원인 ‘23호 근린공원’을 조성해, 이곳에서 펜타포트가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이 공원에 국내 야외 페스티벌 최초로 폭 57m, 높이 20m 크기의 초대형 야외 상설무대를 신축하여, 여름철 태풍이나 우천 시에도 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할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이외에도 서브스테이지로 사용될전천후 돔 구조물과, 공연의 엔지니어링 콘트롤 부스와 조명타워로 활용될 14m높이의 다목적 타워, 대규모 캠핑존과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화장실과 조명시설 등이 확충되어 관객들의 관람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 23호근린공원은 인천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에서 직선거리 500m, 도보 7분 거리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서울역, 신촌, 강남 등에서 연결되는 광역버스 노선, 시내버스 노선 등이 행사장 인근을 지나고 있어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제1, 제2, 제3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주변 도로교통망이 발달해 있고, 대규모 주차장이 마련되어 승용차를 이용한 축제 관람에도 큰 불편이 없다.
공연기획사 예스컴은 “이제는 관객들 스스로 다소 알려지지 않았더라도 실력 있는 숨은 진주같은 밴드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하며, “밴드신과 밴드산업의 발전에 일조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객들의 요구와 공감대에 보조를 맞추는데 우선해 왔다. 올해 역시 펜타포트는 흥행 위주 일변도의 라인업보다 펜타포트만의 일관된 색깔을 잃지 않는 알찬 라인업과 다채로운 페스티벌 컨텐츠를 준비하고, 또 우후죽순 늘어만 가는 페스티벌 시장에서 많은 관객들이 다양한 페스티벌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티켓가격 고수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펜타포트는 다음주 4월 23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펜타포트 매니아 티켓오픈’을 실시한다. 매니아 티켓은 3일권에 한해 정가인 165,000원에서 20% 할인된13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2006년~2012년까지 지난 7년간 펜타포트 선 예매 (조기예매, 매니아티켓)을 통해 티켓을 구매 펜타 매니아 고객에게는 3천원 추가 특별할인 혜택을 선사한다.이 티켓은 오는 30일까지 1주일간만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1st Line Up
[HEAD] 폴아웃보이 (Fall Out Boy)
21세기 가장 핫한 모던 팝, 펑크밴드. 2013년 2월 재결합 하며 상반기 핫 이슈로 급 부상
스키드로우 (Skid Row)
LA메탈의 산 증인이자 역사.
피스 (Peace)
UK가 주목하고 세계가 인정한 밴드, 중성적인 외모와 뛰어난 라이브로 BBC Sound of 2013 노미네이트!
각종 유럽페스티벌과 섬머소닉에 출연하면서 수직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밴드
블러드 레드 슈즈 (Blood Red Shoes)
관능적인 보이스와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깊은 영국 브라이튼 출신 개러지록밴드.
개러지와 펑크, 노이즈팝의 장르적 경계를 오묘하게 줄타기하며, 건조하고 단조롭고 폭발적인 느낌의 밴드
스토리오브더이어(Story of the Year)
미국 출신의 포스트 하드코어 밴드 Story of the year. 2008년 Vans의 Warped Tour의 헤드라이너로 참가했을 정도의 폭발적인 라이브가 관건!
(HEAD)들국화
한국 음악사의 전설, 이땅의 모든 청춘을 위해 노래한다
옐로우몬스터즈(Yellow Monsters)
펑크와 파괴의 미학을 보여주는 옐로우몬스터즈!
소란(So Ran)
가장 소란스러운 팝과 록의 집약체
딕펑스(DickPunks)
피아노 선율에 강렬한 펑크 필을 파노라마처럼 풀어내는 천재뮤지션
YB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씬의 큰 형님 YB.
피터팬컴플렉스(Peterpan Complex) 소름이 끼칠정도의 라이브공연을 선사하는 밴드
블랙백(Black Bag) “폭주한다” 라는 느낌의 연주, 블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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