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의 3일 방송에서는 지상렬, 김용명, 김상혁이 결혼과 자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회차에서는 세 사람이 강화도의 갯벌에서 장어잡이에 도전하며 유쾌한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상렬은 최근 비뇨의학과 검진을 받고 '정자왕'에 등극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김용명, 김상혁과 함께 활력 증진을 위한 장어잡이에 나선다. 갯벌 속에서 한 발도 떼기 힘든 상황 속에서 이들은 1등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고, 결국 대결은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져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어잡이가 끝난 후에는 푸짐한 장어 먹방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용명은 결혼 10년 차로서 결혼 전후의 차이점에 대해 "아이가 생기니 행복감이 다르다"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대해 지상렬 또한 "나도 조카 손녀가 있어서 아이의 존재가 얼마나 큰 기쁨인지는 안다"고 공감하며, 2세 계획 의지가 100% 있음을 밝히고 특히 딸을 갖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다.
또한 방송에서는 지상렬, 김상혁, 은지원, 박서진의 가상 2세 사진이 공개된다. 특히 지상렬의 딸 얼굴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적막해지고 당황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이에 지상렬은 "왜 대답을 빨리빨리 안 하냐"라며 웃음을 자아낸다. MC 은지원은 자신의 가상 2세 사진을 본 뒤 "기분이 묘하다"라고 감상을 전하며 관심을 모은다.
방송 중에는 결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오간다. 이때 김상혁은 재혼 생각이 있다고 고백해 주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러한 활력 넘치는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KBS 2TV '살림남'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며, 이번 회차에서도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출처= HNS 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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