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황금무지개’의 이지훈(열원 역)과 박선우(영원 분)가 극강의 비주얼 형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금무지개’의 최근 촬영현장 사진 속 두 사람은 180cm를 훌쩍 넘어가는 큰 키에 늘씬한 몸매로 패션쇼 무대 모델 못지않은 스타일을 선보였다.
극중 두 사람의 역할은 백원(유이 분)의 말썽 많은 동생 열원과 유년기 실종됐다가 미국에 입양됐다 돌아온 영원으로 피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끈끈한 우애를 가진 형제.
열원은 누나의 눈을 피해 도박을 하는가 하면 공부는 뒷전인 인물이지만 영원은 미국에서 엘리트 교육을 받은 건실한 청년으로 등장한다.
극중 성격은 전혀 다르지만 함께 선 모습은 멋진 비주얼을 선보이며 ‘황금무지개’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 비서(유아라 분)와 함께 돌아온 영원은 백원과 만원(이재윤 분) 등 형제들과 재회한 것은 물론, 유력한 집안의 양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그동안 백원의 반대편에 서서 진기(조민기 분)의 편을 들었던 도영(정일우 분)이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진심을 백원에게 털어놓으면서 큰 반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정심(박원숙 분)과 화해한 영혜(도지원 분)는 자신을 사모하는 진기의 약점을 파고들기 위해 진기를 유혹하고 태영(재신 분)의 지분을 빼앗기 위한 천원(차예련 분)의 계획이 착착 진행되는 등 스토리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예상하기 힘든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이며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이지훈-박선우 ⓒ 빨간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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