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새로운 영화 <릴로 & 스티치>가 5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릴로’와 ‘스티치’의 첫 만남을 담은 영상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를 공개했다. 이 영상은 외로운 소녀 ‘릴로’(마이아 케알로하)와 파란색 강아지 같은 존재인 ‘스티치’(크리스 샌더스)의 강렬한 첫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상 속에서 릴로는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스티치를 바라보며 비명과 함께 그를 끌어안는다. 이러한 순간은 서로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될 두 캐릭터의 관계를 암시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정을 자극한다. 이어서 직원들이 릴로를 만류하지만, 그녀는 스티치와의 첫 인사를 잊지 못하고 대화를 시도한다. 스티치가 “알로…”라고 인사하는 장면에서는 “개는 말 못 해, 릴로”라는 대사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영화 <릴로 & 스티치>는 외로운 소녀 릴로와 우주에서 도망쳐 온 스티치 간의 유쾌한 어드벤처를 다룬다. 두 캐릭터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통해 따뜻함과 감동을 선사한다. 2002년에 개봉된 애니메이션 원작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제75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이번 라이브 액션 영화는 딘 플레이셔-캠프 감독이 연출하며, 세계적인 VFX 스튜디오 ILM이 참여하여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마이아 케알로하가 릴로 역을 맡고, 크리스 샌더스가 다시 한번 스티치 목소리를 담당하며 시드니 엘리자베스 아구동이 언니 나니 역할에 캐스팅되었다.
영화 <릴로 & 스티치>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제공할 작품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5월 21일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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