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그의 전국투어 콘서트가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어는 임창정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첫 공연인 대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임창정은 지난 3일 대구에서 ‘2025 임창정 30주년 <촌스러운 콘서트>’를 열고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발표했던 신곡과 많은 사랑을 받은 명곡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 특히 대구 공연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2시간 30분이 넘는 열정적인 공연”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반응을 보이며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임창정은 오는 24일 부산, 31일 서울, 그리고 6월 1일 서울에서 추가 공연까지 예정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서울 공연은 이미 전석 매진으로 마감된 상태이며, 이러한 인기 속에 추가 회차도 확정되었다.
이번 활동 재개는 지난해 말 정규앨범 발매 이후 본격화되었으며, 임창정은 최근 제이지스타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또한 그는 과거 작전 세력 투자 사건에 연루되어 검찰로부터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피해자로 밝혀졌다.
제이지스타 측은 "임창정과의 갈등이 일시적인 오해로 인해 발생했으나 현재 모든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향후 관련 보도에서 '먹튀' 등의 표현 사용 자제를 요청하였다. 이들은 기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임창정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자 하며, 친숙한 매력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관객 참여형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그의 활동 재개와 더불어 앞으로 펼쳐질 음악적 여정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출처= 제이지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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