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2025년 7월 10일 샤롯데씨어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은 기존의 캐스트와 함께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로 구성된 강력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CJ ENM과 ㈜샘컴퍼니, 롯데컬처웍스가 제작하는 이 작품은 여름 동안 관객들에게 시원한 탭댄스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출연했던 배우 양준모, 정영주, 유낙원, 전수경 외에도 이번 시즌에는 박칼린과 박건형이 '줄리안 마쉬' 역에 캐스팅되었다. 특히 박칼린은 음악감독 및 연출자로서 쌓아온 경험으로 새로운 해석을 기대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양준모는 기존의 매력을 이어가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프리마돈나 '도로시 브록' 역에는 정영주, 최현주, 윤공주가 각각 다른 해석으로 무대에 서게 된다. 이들은 도로시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며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페기 소여' 역에는 유낙원과 최유정이 캐스팅되어 각각의 독특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남자 주인공 '빌리 로러' 역에는 장지후와 기세중이 새롭게 합류하여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배우는 각기 다른 스타일로 빌리 로러를 표현하며 극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극중 유능한 제작자 '메기 존스' 역할은 전수경과 백주희가 맡아 각자의 개성으로 극에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두 배우는 메기 존스라는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에게 친근함과 위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96년 대한민국 최초 정식 라이선스 뮤지컬로 시작하여 국내 뮤지컬 대중화에 기여해온 작품이다. 정통 쇼뮤지컬의 진수를 담고 있으며, 화려한 탭댄스를 특징으로 한다. 이번 시즌에도 최고 수준의 무대 구성과 앙상블 공연이 예상된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5월 28일 오후 2시에 첫 티켓 오픈을 하며, 공연은 2025년 9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샤롯데씨어터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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