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클리프행어 리마스터드>가 2025년 6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이 영화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비싼 고공 스턴트 장면을 포함한 작품으로, 험난한 로키산맥을 배경으로 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클리프행어 리마스터드>는 1993년에 개봉하여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작품으로, 이번에는 선명한 4K 화질로 재탄생한다. 영화는 산악 구조 대원 게이브(실베스터 스탤론)가 국제 범죄단에 맞서 목숨을 걸고 돈 가방 세 개를 되찾으려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고공 액션과 아찔한 클라이밍 시퀀스가 돋보인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로키산맥의 절벽에서 아무런 안전 장비 없이 두 손에 의지해 매달려 있는 게이브의 모습이 담겨 있어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화는 레니 할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다이 하드2>, <롱 키스 굿나잇>, <스트레인저스> 등의 유명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클리프행어 리마스터드>는 제6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향상, 음향편집상, 시각효과상 후보에도 오르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역사상 가장 비싼 공중 스턴트 장면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하이재킹 장면과 설산을 배경으로 한 추격 시퀀스가 특징이다.
영화는 실베스터 스탤론 외에도 존 리스고와 마이클 루커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며, 그들의 연기 앙상블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리마스터링은 영화를 처음 만나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기존 팬들에게는 과거의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클리프행어 리마스터드>는 오는 6월부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출처= 판씨네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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