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재패니메이션의 흥행 러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개봉한 작품들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진격의 거인>, <귀멸의 칼날>, <괴수 8호>와 같은 인기 애니메이션이 연이어 상영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열혈 메카물 <그리드맨 유니버스>가 오는 5월 21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지난 3월 13일 개봉하여 관객 수 84만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이 작품은 총 144분 분량으로 편집된 최종 장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한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업스케일링 버전으로 돌아와 더욱 실감 나는 경험을 제공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SF 액션 판타지 <괴수 8호: 미션 리컨>은 원작 만화의 인기를 바탕으로 첫 극장판이 강렬한 괴수 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패니메이션 흥행 신드롬은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으며, 메카닉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개봉한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는 영원한 라이벌 샤아와 아무로의 이야기를 다룬 오리지널 극장판으로, 개봉 즉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누적 관객 수가 1.5만 명을 넘었다. 동시 개봉된 <기동전사 건담 F91> 역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두 작품 모두 메카닉 애니메이션 열풍에 힘입어 성공적인 출발을 하고 있다.
<그리드맨 유니버스>는 방과 후 교실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주인공 유타가 평화로운 일상 속에서 겪는 비일상을 그린 크로스오버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츠부라야 프로덕션과 TRIGGER의 협업으로 제작되었으며, 「SSSS.GRIDMAN」과 「SSSS.DYNAZENON」의 세계관이 통합된 멀티버스 형식을 취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화려한 액션과 하이틴 청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리드맨 유니버스>는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다가오는 정식 개봉에 앞서 이미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메가박스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재패니메이션 흥행 러쉬는 다양한 장르와 매력을 지닌 작품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네이버 영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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