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의 ‘용감한 형사들4’에서는 충격적인 사건을 다룬다. 이번 34회에서는 한성동 형사와 과학수사대(KCSI)의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또한, 방송인 문세윤이 게스트로 다시 등장하여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 에피소드는 국도 관리 인부가 “사람의 뼈가 발견됐다”라는 신고를 하면서 시작된다. 현장에 도착한 형사들은 백골 상태의 시신을 발견하게 되며,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시신은 옷은 남아 있었지만 신분증이나 두개골이 없어 초기 조사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수색 끝에 두개골이 발견되고, 둔기에 의한 손상 흔적이 확인되면서 타살 가능성이 제기된다.
형사들은 두개골에 남아 있는 치아 기록을 바탕으로 사망자의 신원을 밝혀내기로 한다. 피해자는 60대 남성으로 밝혀졌으며, 수사팀은 그가 경비로 일하던 공장을 중심으로 탐문 조사를 진행한다. 직원들의 진술에 따르면 피해자는 특정 인물과 다툰 뒤 공장에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형사들은 직원들이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감지하게 된다.
확실한 증거 없이 진실을 가려내지 못하고 있던 중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타게 된다. 이와 함께 과학수사대는 또 다른 사건인 5층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의 진실도 파헤친다. 이 화재로 인해 19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감식 결과 1층 호프집에서 누군가 방화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주민들의 진술과 CCTV 분석을 통해 한 남성이 사건 전후로 수상한 행적을 보였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더불어 화재 이틀 전 호프집에서 고가의 물품을 훔쳐 간 50대 남녀의 모습도 포착되어 수사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형사들은 이 모든 정황들이 하나의 인물과 연결되어 있음을 직감하며, 백골 살인사건과 호프집 방화 사건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더욱 집중한다.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는 프로그램 관련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접할 수 있다.
[출처=티캐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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