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이 5월 14일 국내 개봉을 맞아 일상 속 숨겨진 죽음의 위협을 주제로 한 데드 트랩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악몽이 현실로 변하는 순간, 기상천외한 죽음의 방식들이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호러 영화로, 14년 만에 돌아온 레전드 프랜차이즈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데드 트랩은 언제나 당신의 곁에"라는 카피와 함께 각기 다른 위험한 상황들이 묘사되어 있어 관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첫 번째 포스터에서는 날카로운 유리 조각으로 가득한 얼음컵과 즐거운 파티를 벌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대비되며, 이는 “마시면 죽는다”라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두 번째 포스터는 그네를 타고 있는 아이 아래에 아슬아슬하게 놓인 갈퀴가 강조되어 “놓치면 죽는다”는 경고를 전하고 있다.
세 번째 포스터는 빨갛게 달궈진 바비큐 그릴과 함께 “만지면 죽는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보는 이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포스터에서는 트램펄린에서 놀고 있는 아이 옆에 뾰족한 나무 울타리가 위치해 있으며, 이는 “넘어지면 죽는다”라는 섬뜩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모든 포스터에는 해골 형상이 숨겨져 있어 일상 속 위협과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세계관을 떠올리게 한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은 스테파니라는 주인공이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죽음의 저주를 파헤치면서 시작된다. 그녀는 놀랍게도 자신의 가족에게 이어진 죽음의 순서를 발견하게 되며, 다음 차례가 누구인지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영화는 애덤 스타인과 잭 리포브스키가 감독을 맡았으며, 케이틀린 산타 후아나, 테오 브리오네스, 리처드 하몬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러닝타임은 110분이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다. 수입 및 배급은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서 담당하고 있다.
현재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관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출처=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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