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폴킴이 채널A의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16일 방송되는 '하트페어링' 10회에서는 폴킴이 상윤과 제연의 아침 데이트를 지켜보며 "인생 가치관이 바뀌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폴킴은 방송에서 "나는 '하트페어링'의 찐 애청자"라며 팬심을 고백하고, 최애 커플로 지민과 제연을 꼽으며 자신을 ‘지제연러’라고 셀프 고백했다. 그는 "지민이 제연에게 마음속에 있는 사랑을 직접 고백하는 모습을 보며 두 사람을 응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폴킴은 상윤과 제연의 아침 식사 데이트를 지켜보는 중 극강의 ‘지제연’ 파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흥미를 더했다. 상윤은 전날 밤 제연에게 아침 식사를 직접 해주겠다고 약속하며 두 사람의 ‘모닝 주방 데이트’를 성사시켰다. 제연은 "누군가가 나에게 아침을 만들어주는 건 처음"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상윤은 “편하게 있어요”라며 안심시킨 뒤 능숙하게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를 만들었다.
상윤의 요리가 완성되자 정갈하게 차려진 식사를 받은 제연은 감격한 나머지 인증샷을 찍고, “진짜 집밥 먹는 느낌”이라고 말하며 한 그릇을 비웠다. 이 장면에 대해 폴킴은 “‘하트페어링’ 덕분에 인생 가치관이 매주 바뀌고 있다”며 감탄했다.
또한 윤종신은 "상윤이 너무 강력해서 내가 ‘지민파’라면 불안할 것 같다"는 관전평으로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페어링하우스' 입주자들의 ‘2차 계약 연애’도 시작된다.
채널A '하트페어링' 10회는 16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영된다.
[출처= 피플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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