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클럽에서 벌어지는 갈등, 이준영의 긴장감 넘치는 눈빛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이 15일(목)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6회에서 주요 인물들의 갈등과 관계 변화를 그린다. 이번 회차에서는 도현중(이준영 분)이 헬스장 장기 회원인 임성임(박성연 분)의 트레이닝을 맡게 되며, 이로 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중심 이야기로 전개된다.

앞서 현중은 신규 회원 혜빈(한소현 분)과 그녀의 아이를 동시에 돌보느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으며, 이미란(정은지 분)은 다이어트를 위한 라이브 마켓 출연 준비에 몰두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상황으로 예민해져 있었으나, 결국 자신을 먼저 돌봐야 한다는 깨달음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현중이 '마녀 삼총사'의 리더 성임의 개인 트레이너 역할을 맡게 되며, 공개된 스틸에서는 성임이 운동 기구를 든 채 현중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현중은 권력자인 성임 앞에서 흔들리는 눈빛을 보이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들이 어떤 배경 속에서 만나게 되었는지와 성임의 요구가 과연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미란은 전 남자친구 염준석(정욱진 분)의 연락에 심경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여동생 이지란(이다은 분)을 데리고 헬스장을 찾으며, 현중에게 미소를 지어 보인다. 그러나 슬픈 눈빛으로 짠한 감정을 표현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도 미묘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식단 관리와 운동이라는 명분 아래 서로 가까워지는 모습 속에서 미란이 과거의 아픔을 완전히 극복했는지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6회 방송은 오늘 밤 9시 50분에 진행되며, 시청자들은 인물 간의 복잡한 감정선과 갈등 구조를 통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출처=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