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5월 15일 황정음 씨의 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해당 이슈는 황정음 씨가 본인의 1인 기획사에서 활동하던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황정음 씨의 입장으로 전달된다고 밝혔다.
황정음 씨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불거진 사안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녀는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자신의 연예활동을 위해 설립한 연예기획사를 운영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기획사는 황정음 씨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연예인이 소속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회사 자금을 불리기 위해 주변 사람으로부터 코인 투자 권유를 받았고, 이에 따라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했다고 인정하며, 이는 회사 명의의 자금이었지만 자신이 벌어들인 수익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정음 씨는 "미숙한 판단을 하였던 것 같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도 그녀는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으며, 회사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고 담보를 확보한 은행 외에는 다른 채권자가 없다는 점을 언급했다.
현재 황정음 씨는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다른 소속사에 몸담고 있으며, 위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정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인 자산을 처분하여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했던 자금의 상당 부분은 변제하였으며,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다시 한번 사과하며 필요한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출처=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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