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뉴질랜드 래프팅서 '물 먹고' 멘붕 예고!

김준호와 홍인규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3’의 38회 방송이 5월 17일 저녁 8시 20분에 예정되어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뉴질랜드의 카이투나강에서 아찔한 래프팅 체험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채널 S, SK 브로드밴드, K·star, NXT에서 공동 제작된다.

이번 래프팅은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한 카이투나강에서 진행되며, 이 지역은 '로토루아'에서 반드시 경험해야 할 액티비티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곳의 래프팅은 난이도 최고인 5등급으로 분류되며, 출연진들은 긴장감을 느끼고 있다.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그리고 홍인규가 함께 참여하며 울창한 숲과 계곡을 가르는 급류를 체험하게 된다.

출연자들은 "파이팅!"을 외치며 보트에 탑승하지만 예상보다 빠른 물살에 놀라 겁을 먹는다. 특히 ‘투테아 폭포’는 강력한 급류와 거친 물살로 유명해 출연진들을 얼어붙게 만든다. 이후에는 사정없이 내리치는 물줄기에 멘붕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김준호는 "물이 뇌까지 들어간 것 같다", "물을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르다"며 고통을 호소한다. 반면 유세윤과 홍인규는 스릴 넘치는 경험을 즐기며 미소를 띠고 "마치 ‘아바타’를 보는 느낌이다"라고 말한다.

래프팅 종료 후 출연자들은 약 50만 원 상당의 액티비티 비용과 관련된 독박 게임에 돌입한다. 이때 홍인규는 “비싼 것이니까 양심상 짜지 말자”고 강조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이후 캠퍼밴으로 돌아온 출연진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 김준호는 화장실 사용 기록표 작성을 요구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김준호는 최다 독박자가 되어 오물통 청소를 하게 될 경우 홍인규에게 모든 것을 뿌리겠다고 경고하며 과거 사건에 대한 복수를 암시했다. 이는 이전 시즌에서 홍인규가 최다 독박자로 선정되어 김준호에게 '오징어 먹물 샤워'를 당했기 때문이다.

뉴질랜드의 천혜 자연 속에서 벌어지는 이들의 여행기는 오는 방송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출처= 피플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