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하하가 주우재를 놀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5월 17일 방송되는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가 ‘토시 어부’ KCM과 함께 족대 낚시 2차전을 펼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최근 주우재는 가수 십센치(10cm)의 곡 ‘너에게 닿기를’을 커버한 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커버 영상은 유튜브에서 인급동 1위를 기록했으며, MBC의 '쇼! 음악중심' 무대까지 진출할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 특히, 주우재의 청량한 비주얼이 애니메이션 ‘너에게 닿기를’의 남주인공 카제하야를 떠올리게 한다는 이유로 '마흔 카제하야'와 '뼈제하야'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방송 중 유재석은 “너 이거 변우석 잡겠다는 느낌으로 한 거야?”라고 질문하며 주우재를 놀렸고, 하하는 “너 이제 가수가 된 거야?”라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대해 주우재는 “2주 정도 인기를 즐겨야지 하고 있다”라고 해명했지만, 유재석은 “정신 차려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주우재의 예능용 패션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하하는 “아까 카메라 돌기 전에 한 말과 다르다”고 몰아가며 형들의 놀림을 더욱 과장했다.
형들의 장난에 만신창이가 된 주우재는 “인기에 젖어 있었는데 정신이 확 든다”라고 말해 향후 방송에서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우재의 ‘너에게 닿기를’ 커버에 대한 유재석과 하하의 반응은 5월 17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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