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가 넷플릭스의 새로운 시리즈 ‘탄금’에 출연하며 사극 장르로의 도전에 나선다. 이 작품은 5월 16일 오후 4시에 공개되며, 조보아는 홍랑(이재욱 분)의 이복누이 재이 역을 맡았다. ‘탄금’은 실종된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이 기억을 잃고 돌아온 후, 그의 이복누이가 그를 의심하는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서 싹트는 미묘한 감정을 다룬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
조보아는 재이 역할에 대해 “홍랑을 그리워하는 누이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고 밝히며, 극 중에서 진짜 동생에게 느끼는 복잡한 감정과 가짜라고 믿는 동생에게 자신도 모르게 끌리는 감정을 철저히 분리해 연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그녀는 변화하는 재이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보아는 과거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군검사 도베르만’, ‘구미호뎐’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러한 경험 덕분에 복합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쌓은 유연한 연기력이 이번 ‘탄금’에서도 폭발적인 몰입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금’은 한시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함께 재이가 지닌 복잡한 심리와 깊이 있는 서사를 설득력 있게 전달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보아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과 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은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독창적인 스토리라인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조보아가 어떤 방식으로 캐릭터를 완성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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