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로맨스 감독 미키 타카히로가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을 방문하여 신작 영화 <나를 모르는 그녀의 세계에서>의 공식 첫 내한을 진행한다. 이번 내한은 감독이 한국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 등 다양한 공식 행사가 포함될 예정이다.
미키 타카히로 감독은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그의 신작은 평행세계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평범한 출판사 직원 ‘리쿠’가 하루 아침에 사랑했던 ‘미나미’가 자신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다시 그녀의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감독은 이번 내한을 통해 한국 로맨스 장르를 대표하는 스타로 배우 최우식을 특별히 언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우식은 영화 <기생충>,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청춘의 사랑을 그렸다.
또한 미키 타카히로 감독은 BTS, 아이유, 김고은 등 한국 스타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내며 K컬쳐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였다. 그는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그 해 우리는]과 관련된 이야기도 나누며 한국 문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번 영화 <나를 모르는 그녀의 세계에서>는 2022년 개봉 이후 국내 누적 관객수 121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는 5월 2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영화는 '너였기에, 빛났던 우리의 세계'라는 감성적인 테마 아래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한국 팬들과 함께할 특별한 순간들을 예고하면서 이번 내한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의 새 작품과 함께 최우식이라는 스타 배우가 조명받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간의 문화 교류 또한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출처= 풍경소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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