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이 기획한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이웃집 남편들>이 5월 16일 오후 6시에 <여의도 육퇴클럽>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 임신, 육아에 대한 솔직한 남편들의 이야기로 구성된 신개념 토크쇼로, 사춘기 두 딸을 둔 개그맨 곽범, 방송인 샘 해밍턴, 래퍼 슬리피, 코미디언 송하빈 등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한다.
<이웃집 남편들>은 기존 저출생 관련 프로그램의 틀에서 벗어나 남편들의 목소리를 전면에 내세우며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한다. 각 출연진은 결혼 장려와 육아 현실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남편들이 자녀 사교육 문제부터 부부관계까지 여러 주제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KBS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첫 번째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출을 맡은 유경현 PD는 “전국적으로 엄마들을 위한 맘카페는 많이 있지만 아빠들을 위한 공간은 부족하다”며 “남편들도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웃집 남편들>의 녹화 현장은 기혼과 미혼을 불문하고 제작진의 큰 공감을 자아내며 웃음바다가 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주 금요일 저녁 6시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며, 이는 시청자들에게 더욱 많은 재미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BS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요즘 남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부모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출처=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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