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정지선이 뉴욕 팝업스토어에서 큰 성공을 거둔 사실이 전해졌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306회에서는 정지선이 뉴욕 진출을 위한 메뉴를 공개할 예정이다.
정지선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 대해 “10분 만에 500인분이 매진되었고, 5일 동안 총 2500인분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뉴욕에서 분점 요청도 많다”며 미국 진출을 위한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전했다.
방송 중 정지선의 한 달 스케줄표가 공개되었으며, 이로 인해 스튜디오에는 놀라움이 가득했다. 그의 일정은 지방 출장부터 대만, 홍콩, 미국 등 다양한 해외 행사로 꽉 차 있었다. 박명수는 이에 대해 “내 일년 스케줄이 정지선 한 달 스케줄”이라고 언급하며 부러움을 표했다.
정지선은 밤 늦게 럭키와 알베르토를 초대해 심야 미식회를 열고 미국 진출을 위한 신 메뉴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그가 제안한 신 메뉴 후보로는 ‘두부 타코’와 ‘냉이 새우볼’이 있으며, 최종적으로 어떤 메뉴가 선택될지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KBS2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아 성찰과 역지사지 정신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05회에서는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출처=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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