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뿅뿅 지구오락실3>가 금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5월 16일 방송된 4회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 등 출연진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함께 긴장감 넘치는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이번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3.1%, 최고 4.2%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2%, 최고 3.3%, 전국 평균 2.5%, 최고 3.2%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에서 지상파를 포함한 연속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이번 회차에서는 아부다비에서 요원 트레이닝 중인 출연진이 현지 메이크업을 받고 파격 변장을 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들은 각각 마리암, 아이샤, 카산드라, 파트라라는 코드네임을 부여받고 쇼핑몰에서 의상을 구매해 현지인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영지피티’, ‘은지피티’, ‘밈피티’ 등 AI 상황극을 통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영지는 AI와 같은 리얼한 말투로 예능감을 발휘했으며, 저녁 게임으로는 ‘줄줄이 말해요’ 개인전에 돌입해 흥미로운 순간들을 만들었다.
또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팬인 이은지가 박준영 PD와 함께 퀴즈 대결에 나섰다. 두 사람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서로의 존재에 집중하며 공동 우승을 이루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식사 중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포르투갈 리스본행 비행기표가 결제되었다는 메시지가 전송된 것이다. 이를 통해 토롱이가 믿었던 철용과 한패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출연진들은 충격에 빠졌다.
철용이는 이중 첩자로 밝혀졌으며, 출연진들의 소중한 물품들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까지 발생해 본격적인 추격전이 시작될 예정이다.
오는 23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펼쳐질 추격전의 후속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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