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이 드라마는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 등 다양한 캐스트가 참여하여 레지던트들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다. 2025년 5월 17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여러 관전 포인트가 공개된다.
첫 번째 포인트는 산부인과와 부인과 중 어떤 과를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레지던트들의 갈등이다.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의 1년 차 레지던트 오이영(고윤정 분), 표남경(신시아 분), 엄재일(강유석 분), 김사비(한예지 분)는 각각의 스승 아래에서 의술을 배우며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교수들과의 관계를 통해 어떤 과를 선택할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두 번째 포인트는 오이영과 구도원(정준원 분) 커플 간의 비밀스러운 연애이다. 두 사람은 병원의 시선으로 인해 연애 사실을 숨기기로 했으나 우연히 엄재일이 그들의 관계를 목격하게 된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비밀 유지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전직 아이돌 엄재일과 그의 팬 김사비 간의 로맨스도 주목받고 있으며, 오주영(한예지 분)과 구승원 부부가 부모가 될 가능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 번째로는 빌런 캐릭터인 명은원(김혜인 분)의 운명이다. 그는 교수직을 목표로 남의 공을 가로채거나 방송 욕심으로 환자를 위험에 빠뜨리는 등 악행으로 시청자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오이영은 명은원의 행동에 대해 돌직구 발언을 하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지만, 명은원에게는 행운이 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표남경에게 주어진 인턴 영입 미션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그는 정원이 부족한 산부인과를 살리기 위해 인턴 탁기온(차강윤 분)을 영입하려 한다. 그러나 탁기온은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며 표남경에게 애를 태우고 있다.
이번 드라마는 각양각색의 인물 관계와 그들이 겪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오는 17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출처= 한남언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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