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이 오늘(17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전역 기념 무료 팬 이벤트 '형원의 온실 (Wonder Garde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형원이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지 4일 만에 열리는 것으로, 팬클럽 몬베베와의 특별한 재회를 예고하고 있다.
형원은 이날 오후 1시와 5시에 두 차례 진행되는 팬 이벤트를 통해 오랜 기다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가 직접 기획과 구성에 참여하여, 몬베베가 편안하고 따뜻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형원은 다른 멤버들의 팬 이벤트를 참고하며 세심하게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팬들과 깊은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특히 형원은 과거 MBC FM4U '아이돌라디오 시즌2'의 DJ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부드러운 화법과 따뜻한 감성으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그는 글로벌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를 통해 수집한 몬베베의 다양한 사연도 낭독하며, 그에 대한 이야기와 감정을 나눌 예정이다.
형원은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 이후 독보적인 비주얼과 뛰어난 피지컬로 주목받아 왔으며, 섬세한 음색과 댄스 실력으로도 인정받았다. 또한 프로듀싱, DJ 및 MC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가요계 대표 '만능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번 팬 이벤트에서도 어떤 무대와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형원은 지난 13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팬 이벤트에서도 색다른 모습 많이 보여 드리려고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몬베베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번 무료 팬 이벤트는 전석 매진된 상태로, 많은 팬들이 그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4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했으며, 형원의 온실이 이 특별한 시기에 개최되는 만큼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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